Bryan

Bryan

의학문서 번역가와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로 살고 있습니다. 행복한 번역가 배움터, 브라이언의 캐나다와 행복 이야기, 느린 삶이 주는 평화 등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 돈과 행복

root of all evils

성경에는 돈이 일만 악의 뿌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지 무엇을 입을지 걱정하지 말라는 말도 있고요. 저런 말에 공감이 되는 때도 있습니다만, 공감이 되지 않는 때도 많습니다. 물론 돈 욕심 때문에 눈이 멀어 자신과 이웃과 자연과 세상을 파멸로 이끄는 사람도 있습니다.…

1. 인생 다시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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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한 이년 절필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요. 일단 팬데믹 때문에 여행을 중단하면서 쓸거리가 없어진 탓이 큽니다. 쉽게 그리고 신나게 쓸 수 있는 글감이 떨어진 것이죠. 하지만 그보다는 개인적으로 마음과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평생 몸 담은 교회를 떠난…

마캄에 있는 퍼시픽 몰(Pacific Mall)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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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몰은 토론토 동북쪽에 있는 도시 마캄에 있는 초대형 쇼핑 몰입니다. ‘이런 물건은 어디 가서 사지?’ 하는 생각이 드시면 퍼시픽 몰에 가 보세요. 아마 어지간한 것은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캄을 꽤 돌아다녀보았고 또 아이들을 통해 퍼시픽 몰의 명성과 악평을…

에이잭스에 있는 로타리 파크(Rotary Park)

도시락

토론토에 오래 살다보니 토론토에서 서쪽에 있는 가까운 도시들(미시사가, 옥빌, 벌링톤, 해밀톤 등)은 방문해 보았는데 동쪽으로 있는 가까운 도시들(에이잭스, 피커링, 오샤와, 휫비 등)은 이상하게 가보지 못했습니다. 킹스턴이나 몬트리얼은 갔으면서 말이죠. 약간의 채무감 같은 것을 가지고 오늘은 에이잭스에 있는 로타리 공원에 가…

소블 비치(Sauble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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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블 비치는 브루스 퍼닌슬라의 서쪽에 있는 비치이고 그 비치가 있는 타운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상주 인구 2,000명의 작은 타운이지만 여름에는 카티지와 비치에 오는 사람들로 인구가 3만에서 6만으로 치솟는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소블 비치는 길이가 11 km에 이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토버모리 다운타운

다운타운 약도

토버모리 다운타운은 첫날 오후부터 둘째 날 저녁까지 계속 틈나는 대로 머물렀던 곳입니다.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작은 곳이었지만 구석구석에 재미있는 가게들과 들어가보고 싶은 식당들, 운치있는 보드왁과 호변이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다운타운의 모습을 제가 본 순서대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첫째 날 오후…

토버모리 꽃병섬의 추억

꽃병섬 트레일 지도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크루즈를 타고 꽃병섬에 가서 지낸 시간이었습니다. 약 다섯 시간 반을 거기서 보냈으니 시간적으로도 가장 길게 있었고요. 가는 동안 크루즈도 괜찮았고, 크루즈에서 본 섬 경치도 좋았고, 내려서 걸었던 트레일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햇살 내리쬐는 맑은…

토버모리 블루 헤런 크루즈

블루 헤런 크루즈

꽃병 섬(Flowerpot Island)에 가는 배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블루 헤런이라는 회사만 해도 적어도 두 종류의 크루즈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선택한 것은 승객들을 꽃병 섬에 내려주고 나중에 다시 태우러 오는 그런 크루즈였습니다. 사진기 배터리를 차에 두고 오는…

토버모리 Fathom Five National Marine Park 트레일 걸어보기

Bruce Peninsula National Park 트레일

첫째 날 오후에 도착해서 저녁 먹기 전까지 한 두 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Fathom Five National Marine Park 트레일을 걸어보았습니다. 이 트레일은 토버모리에 일단 도착한 상태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트레일입니다. Visitor Centre가 있어서 자료도 좀 받을 수 있을…

2박3일 토버모리 여행기를 시작하며

신비한 물색

‘캐나다 여행과 은퇴 이야기’를 시작한 이래 여기저기 많이 쏘다녔습니다만, 주로 저희 집에서 두세 시간 이내로 걸리는 곳만 다녔습니다. 제 직업과 삶의 정황상 집을 장기간 떠나 있기는 부담이 되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제가 집 떠나 멀리멀리 다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쩌다…

브라이언의 캐나다와 행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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