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조 하버 바 앤드 그릴(Coconut Joe’s harbour bar and grill)은 토버모리 하버에 위치한 레스토랑이에요.
저녁시간에는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어 좋은 곳이에요.
저희가 갔을 때는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중남미 풍의 음악을 연주하는 그룹이 라이브로 노래와 함께 연주도 해 주어, 마치 쿠바나 멕시코 같이 더운 지방에 여행 온 듯한 분위기마저 느껴졌어요.
가장 핫한 8월초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자리가 쉽게 나지 않았어요. 저희는 운이 좋아 5분 정도만 기다리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 저희 뒤에 온 사람들은 꽤 오래 기다려서야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어요.
주문을 한 뒤 음식이 나오기까지도 시간이 꽤 오래 걸렸지만, 라이브 음악 때문에 덜 지루했어요.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꽃병섬에서 돌아오는 크루즈가 도착하고 있네요.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음식은 둘 다 괜찮았어요. 하지만, 음식값은 꽤 비싼편이에요!
그래도 토버모리까지 여행가서 분위기 내고 싶을 땐 갈 만한 곳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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