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Osgoode 역 근처에 있는 JaBistro는 고급 일식집입니다.
웹사이트에서는 예약을 미리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저는 금요일 저녁때 예약 없이 갔지만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물론 실내 자리는 다 찼기 때문에 실외 패티오로 안내받았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추천받은 사케 10 oz
Sashimi Platter (small)
Ebi Nanban (battered tiger shrimp, ponzu sauce (?), tartar sauce)
Aburi (chef’s choice of 4 nigiri, 3 oshizushi), JaBistroll (salmon, snow crab, uni, cucumber, tobiko)
추천받은 사케는 시원하고 가볍고 쓰지 않으면서 살짝 향긋했어요.
Sashimi platter는 신선하고 다양하게 나왔고 다른 음식들도 다 전반적으로 맛있었어요.
한 가지 실망스러웠던 메뉴는 JaBistroll 이였어요.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평범하다 못해 흔한 맛의 롤을 만든듯해요…..
Uni 비린내랑 오이 비린내를 잡아줄 만한 재료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살짝 비렸고
롤 2~3개 먹으면 느끼해서 질리는 맛이었어요. 두 명이 가서 JaBistroll만 반 남겼네요.
서비스로 받은 치즈케익
식사가 끝나자 웨이트리스가 서비스라고 작은 치즈케익을 갖다줬어요.
친구 생일 기념으로 갔는데 웨이트리스가 눈치채고 주방에 부탁한 듯해요.
JaBistro의 서버들은 다 친절했고 서비스가 빠르고 좋았었어요.
다음번에 갈 땐 wagyu oshizushi랑 지인에게 추천받은 lobster miso soup를 시켜볼까해요.
메뉴는 여기에 –> http://www.jabistro.com/menu/dinner.php
Toronto, ON M5V 1V6,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