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로버츠 테이블 레스토랑(Captain Roberts’ Table Restaurant), 페네탱귀신

2018 06 22 13.23.42

미드랜드와 인접한 작은 도시가 있는데 이름이 아주 특이해요. ‘Penetanguishene’. 한국어로는 ‘페네탱귀신’이죠. 원래 이곳 원주민의 말인데, 그 의미는 “흰 모래가 굴러가는 곳(Place of the white rolling sands)”이래요. 모래가 많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 같아요. 이 곳에 ‘디스커버리…

미드랜드에 있는 리틀 레이크 공원

자전거 길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

미드랜드는 조지안 베이에 접해 있어서 호숫가 도시입니다만 그 안쪽으로 작은 호수가 또 하나 있습니다. 이름하여 Little Lake.   호수 주변으로 공원을 잘 조성해 두었는데 참 조용하고 아름답습니다. 날씨 좋은 6월 어느 날 호숫가를 따라 걸으며 호수와 공원 구석구석을 찍어 보았습니다.  …

디스커버리 하버

디스커버리 하버 구조

디스커버리 하버(Discovery Harbour)는 페네탱귀쉰 만에 자리잡은 시설입니다. (페네탱귀쉰은 미드랜드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실제 부두는 아니고, 옛날 이 자리에 있었던 해군 기지를 복원해 둔 관광지입니다. 1812년 전쟁 이후 미국이 Upper Canada(대략 지금의 온타리오) 지역을 공격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

오릴리아 동쪽 끝에 있는 JB Tudhope Memorial Park

오릴리아에는 심코 호수와 쿠치칭 호수가 만나는 곳에 있는 도시입니다. 남쪽과 북쪽 모두에 호수가 있는 셈이지요. 남쪽으로는 집들이 있어서 심코 호수에 접근하기가 좀 어려운 반면에 북쪽으로는 주택이 거의 없고 비치를 따라 공원이 두 개 길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Couchiching Beach Park은 서쪽에 있고…

미드랜드 맘스 레스토랑 (Mom’s Restaurant in Midland, ON)

Front Of Mom's Restaurant

물이 깨끗하기로 유명한 조지안 베이(Georgian Bay) 최남단에 위치해 예로부터 온타리오 남부지방의 요충지 역할을 해 왔기에, 현재의 인구에 비해 여러가지 유적지와 볼거리가 많은 곳이 미드랜드라는 도시예요. 은퇴지 소개에서 미드랜드편을 보시면 미드랜드의 역사와 볼거리에 대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오늘은 미드랜드…

포트 페리 앞에 있는 스쿠고그 아일랜드 자동차로 돌아보기

스쿠고그 아일랜드에서 포트 페리를 보며 찍은 사진

포트 페리 건너편에 있는 작은 반도인 스쿠고그 아일랜드를 자동차로 둘러보았습니다. 큰 도로에서는 별로 보이는 것이 없지만 해변가로 가면 작은 비치가 여기저기 있고 집들도 섬을 빼곡히 두르며 많이 있습니다. 한 때는 제가 여기서 살까 하고 생각하던 곳입니다. 집값이 부담이 되어 결국…

브라이언의 캐나다와 행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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