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 배럴(Pickle Barrel, Leslie St. & Cummer Ave.)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서양식 레스토랑 중에 분위기나 가격 면에서 쉽게 갈만한 체인점 중 하나가 피클 배럴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이 피클 배럴에는 여러 번 가게 되었어요. 그것도 외국인 친구가 아니라 가족이나 한국인 친구와 함께 말이에요. 그런 걸 보면, 피클 배럴을 갈만한 서양 레스토랑으로 생각하는 건 단지 저만은 아닌가봐요.

며칠 전에 이 레스토랑에 갔을 때 마침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Local Harvest Menu)를 제공하고 있길래 저희 세 사람 모두가 그 메뉴들 중 하나씩을 시켜 보았어요.

하니 애플 그릴드 치킨(HONEY APPLE GRILLED CHICKEN)

 

무지개 송어(RAINBOW TROUT)

 

그릴드 비프 앤드 머쉬룸(GRILLED BEEF AND MUSHROOMS)

 

아참! 로스티드 버터넛 스쿼시 수프(ROASTED BUTTERNUT SQUASH SOUP)도 시켰었는데, 그만 배가 고파 사진도 찍지 않고 다 먹어버렸네요… 그래서, 사진은 PICKLE BARREL 홈 페이지에서 복사해왔어요.

 

버터넛 스쿼시 수프는 카레맛이 약간 나면서 부드럽고 맛이 좋았어요.

다른 메인 메뉴들도 지역에서 생산된 치킨, 비프, 송어에 스쿼시, 메시드 포테이토, 머쉬룸, 옥수수, 사과, 크랜베리 등 다양한 과일과 야채를 곁들여 만들어 가을의 풍성함을 눈과 입으로 맛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메뉴였어요.

아무래도 양식보다는 한식이나 일식 아니면 적어도 아시아 음식은 먹어야 만족해하는 한 사람(?)때문에, 양식 레스토랑에는 자주 가지는 못하는 편인데, 그 사람도 오늘 음식은 아주 맛있게 먹었다며 흡족해 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수확의 계절인 가을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있다고 생각하니 맛이 주는 만족감 이상의 충만감이 느껴져 더욱 흡족한 식사가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웨이터가 무뚝뚝한 중국인 아저씨라 친절한 환대를 받았다는 느낌은 갖지 못한 것이 유일한 흠이랄 수 있을 것 같아요.

레슬리점의 주소는 5941 Leslie St, North York, ON M2H 1J8이에요.

피클 배럴 홈페이지(picklebarrel.ca)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가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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